월 10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 지원…용산구,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청년내일저축계좌.(용산구 제공)
청년내일저축계좌.(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을 더해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적립해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할 경우 정부가 30만 원을 더해 지원하며,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해 약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5세부터 39세까지 근로 청년이다. 신청 당시 근로 중이어야 하며, 월 소득은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하고,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가입이 제한된다.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청년으로 지원 대상이 제한됐다.

가입자는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하고 매월 적립금을 납입해야 한다. 또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구는 7월 31일까지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한 뒤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8월 24일까지 계좌 개설과 적립금 납입을 완료해야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제도"라며 "자격 요건을 확인해 많은 청년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