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문 앞에 두면 무료로"…아리수 비대면 수질검사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우리집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문 앞에 둔 수돗물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일정 조율이 어려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시는 연말까지 총 1만 건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대면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신청자가 원하는 수거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신청 후 수돗물을 밀폐용기에 담아 문 앞에 두면 검사원이 수거해 분석하고 결과는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신청은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120 다산콜센터, 공공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철·구리·수소이온농도(pH)·탁도 등 4가지다. 배관 부식 여부와 수돗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적합 시 방문검사를 통해 추가 분석을 진행한다.
이상 발견 시에는 배관 점검·세척과 노후관 교체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클린닥터 서비스를 통해 급수관 교체 공사비와 세척비는 각각 80%, 필터 구입비는 최대 9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수돗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15일 100개 지점의 수질검사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