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복구 진행률 66.9%"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복구 6781건 완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4 ⓒ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산불과 호우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회의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공공시설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을 신속 추진하기 위한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재해복구사업 1만 135건 가운데 6781건이 완료돼 66.9%의 진행률을 보였다. 산불 피해지역은 1031건 중 561건이 완료돼 54.4%, 호우 피해지역은 9104건 중 6220건이 완료돼 68.3%로 집계됐다.

호우 피해 복구는 과거보다 속도가 빨라졌다. 사업 완료율은 2024년 48.9%보다 19.4%P, 2023년 43.7%보다 24.6%P 높아졌다.

행정안전부는 피해지역 복구를 앞당기기 위해 주간 단위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피해 지역에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왔다. 지방정부 건의를 반영하고 행정절차 간소화 교육도 병행해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우기 전 공사를 마치기 어려운 사업장은 핵심 공정을 우선 완료하도록 해 피해 재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전국 단위 현장점검을 실시해 공정 관리와 안전대책, 임시조립주택 설비 등을 점검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기 전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고,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