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키스탄 CEPA 1차 공식협상, 7일까지 개최…경제협력·투자 논의

경제협력·투자·지식재산권·무역구제 4개 분야 논의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4~7일 파키스탄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이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 한국 측에서는 김장희 통상협정교섭관 직무대리가 수석대표로, 파키스탄 측에서는 나시르 하미드(Nasir Hamid) 상무부 무역 외교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나선다.

파키스탄은 2억 4000만 명의 인구와 풍부한 젊은 노동력을 갖췄고, 현재 제조 기반 확충과 인프라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유망시장이다.

양국은 지난해 1월 한-파키스탄 CEP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그간 협상 세칙 합의, 협정문 초안 마련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0~23일에는 상품, 원산지, 환경 등 분야를 대상으로 사전협상이 진행됐다.

이번 제1차 공식 협상에서는 경제협력, 투자, 지식재산권, 무역구제 등 총 4개 분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희 통상협정교섭관 직무대리는 "이번 제1차 공식 협상을 계기로 한-파키스탄 CEPA 협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파키스탄과의 CEPA가 양국 교역‧투자 확대와 우리 기업의 서남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