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22곳 모집

2026년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포스터.(서울디자인재단 제공)
2026년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포스터.(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다음 달 24일까지 '2026년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22곳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새활용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디자인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높인 제품과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새활용 디자인 상품화, 새활용 기반 융복합(디자인+기술), 새활용 디자인 관련 플랫폼 운영, 자원순환 등 새활용 전 분야의 역량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접수는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5월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신청 방법은 서울새활용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총 22개사다.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6년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선정 기업은 기본 3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매년 평가를 거쳐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최대 입주 기간은 4년이다.

입주기업은 소재 작업장, 세척실, 꿈꾸는공장, 야외창작실, 회의실, 포토스튜디오 등 사업화 기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소재은행 등 새활용 특화 공간도 이용할 수 있어 제품 제작과 실험, 콘텐츠 촬영, 회의 등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전시 참가와 기타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 맞춤형 스타트업 1:1 전문가 코칭, 투자사 초청 데모데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연간 약 14만 명이 방문하고 2만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새활용 디자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교육·체험·창업 기능을 결합한 자원순환 산업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26년부터 전체 공간을 통합 관리하는 단일기관 운영체계로 전환해 창업공간 운영과 입주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통해 창의적인 새활용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자원순환 산업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가치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실현할 예비·초기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