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라디오 찬조연설자는 '安 멘토' 배우 김여진씨
다큐멘터리 형식 10부작…TV 찬조연설 첫 주인공은 신발공장 노동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은 라디오 찬조연설자로 배우 김여진씨가 나서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소셜테이너(현실참여형 연예인)'로 유명한 김씨는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청춘콘서트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안 전 후보의 멘토단 출신이다.
김씨는 총 10회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찬조연설을 도맡아 진행한다. 찬조연설 제목은 '살아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 문재인 스토리'이다.
문 후보 측 김현미 소통1본부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딱딱한 연설형식을 탈피해 문 후보의 살아온 길을 '가난', '인권변호사', '운명' 등의 주제를 통해 진솔하게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일방향 주장만을 내놓았던 기존 연설형식을 개선해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고 싶었다"며 "좋은 후보 문재인을 진솔하게 보여준다면 유권자와 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문 후보 측은 3일 오전 방송될 첫 TV찬조연설자로 부산에서 신발공장 노동자로 살아온 김성연(51)씨를 선정했다.
김 씨는 선원 아버지와 연탄배달부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13살에 학교 대신 공장에 취직해 지금까지 부산지역 신발공장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TV연설 주제는 '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이며, 약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편이 되어준 인권변호사 문재인에 감동받은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줄 계획이라고 김 본부장은 밝혔다.
ggod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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