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선거 포스터 공개
박근혜 '여성대통령 강조'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그대로 사용
박근혜 새누리당·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8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하루 앞둔 26일 선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 후보는 이름 앞에 쓰는 '네이밍 슬로건'으로 그동안 강조해왔던 '여성 대통령'을 앞세웠으며,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주요 컬러로 선정했다.
문 후보는 민주당 경선 때부터 사용했던 '사람이 먼저다'를 그대로 쓰기로 했고 이름 윗 부분에 문 후보의 캠프인 '담쟁이 캠프'를 상징하는 담쟁이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한편 새누리당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충청권과 호남에서 1박2일 유세를 시작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20분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곧장 대전으로 이동한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5분 대전역 광장에 마련된 선거 출정식 유세차량에 올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채취한 흙과 물을 섞는 합토·합수식을 가진 뒤 같은 시각 출정식이 진행되는 서울과 부산, 광주를 자체 방송 시스템으로 연결, '4원 중계' 방식을 통해 각 지역 유권자들의 바람을 듣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이후 박 후보는 세종시와 충남 공주·논산·부여·보령, 전북 군산·익산·전주 지역을 돌며 현장 유세 및 전통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6시50분 노량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부산으로 이동, 유세전에 본격 나선다.
부산 방문에서 문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사상구의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첫 유세를 한 뒤 경남 창원으로 이동, 시청 인근 한 상가 앞에서 두 번째 유세를 펼친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방문 일정을 마친 뒤 KTX편으로 상경, 오후 6시27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k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