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청년 연구자 안정적 지원…기초·원천연구도 뒷받침"

과학기술계 청년 연구자들과 '열린 브런치'…해외 인재 복귀·연구환경 논의
"초기 연구비·장비 지원 연계…장기 연구 위한 별도 지원 기회 마련"

한성숙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제5회 열린 브런치에서 과학기술계 신진연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0 ⓒ 뉴스1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0일 "젊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과감히 도전하고 미래를 이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과학기술계 청년 연구자들과 제5회 '열린 브런치'를 열고 해외 우수인재의 복귀와 정착, 안정적인 연구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의 연구기반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해외에서 연구하다 국내로 돌아온 연구자들이 초기 연구 인프라 부족을 호소하자 "복귀 연구자들이 신속히 연구에 전념하도록 초기 연구비와 장비 지원을 연계하고, 청년 연구자들의 공동 연구시설 이용 여건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제5회 열린 브런치에서 과학기술계 신진연구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0 ⓒ 뉴스1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 이후 기초연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는 "재원 배분 시 기초·원천연구 몫을 구분하고, 연구자들이 국가적 과제와 함께 기초·원천연구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연구 성과에 맞춰 평가 주기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장기 연구를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에는 "연구과제를 긴 호흡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청년 연구자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 기회를 마련해 안정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미래 과학기술을 위한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제5회 열린 브런치에서 과학기술계 신진연구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0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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