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청년의 날' 메시지…일자리·주거 청년 목소리 듣는다

2030 청년·청년단체 등 참석…청년정책 유공자 포상 등
일자리·주거 등 정책 의견 청취도 이어질 듯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9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향한 메시지를 내놓는다. 전날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민생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연다. 행사에는 2030 청년과 청년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정부 관계부처의 2030 청년 사무관들도 자리한다.

청년정책 유공자 포상 등 공식 기념식이 진행되며 이 대통령이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을 향한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재차 강조한 직후 열리는 만큼 청년들의 체감도가 높은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지표는 개선된다는데 내 삶은 왜 바뀌지 않는가, '아니, 왜 더 나빠지는가'라는 물음에 더 적극적으로 답하지 못했다"며 "회복과 성장만큼 민생 개선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일궈낸 '민생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청년의 날을 전후해서도 청년 농업인과 스타트업 종사자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당시 '2030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삶과 정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한 바 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