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 번의 연체가 평생 발목 잡아선 안돼…재기 기회 넓힐 것"

성실상환자 신용회복지원 성과 소개…"292만8000명 신용점수 상승"
11만6000명 은행대출·3만8000명 신용카드 이용 가능해져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4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성실상환자 신용회복지원과 관련해 "한 번의 연체가 평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재기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성실상환자 신용회복지원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292만8000명의 신용점수가 올랐다"며 "11만6000명은 은행 대출을, 3만8000명은 신용카드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형편에서도 묵묵히 빚을 갚아오신 분들이 다시 일하고, 장사를 시작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성실상환자 신용회복지원'이 만들어낸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살다 보면 질병이나 사고처럼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수도 있다"며 "그렇다고 한 번의 연체가 평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번의 어려움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기의 길을 넓혀가겠다"며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다시 희망이 생기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당장의 어려움이 삶의 벼랑 끝이 되지 않도록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기회의 사다리'를 계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 글 갈무리).2026.09.0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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