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8일 與 국회의원 전원 초청 오찬…'당청 공조' 다지기(종합)
민주당 워크숍 직후 영빈관 초청…25일 김민석 지도부 이어 스킨십
정기국회 입법·국감 공조 강조할 듯…부동산 등 민심도 수렴
- 심언기 기자,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과 스킨십을 늘리며 '당청 공조 다지기'에 나섰다. 9월 정기국회 민생입법 협조 및 국정감사, 세법 개편 및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당의 적극적 조력을 당부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2일 "이 대통령이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27~28일 1박2일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 직후 이 대통령 초청 오찬으로, 임기 2년차 본격 국정 드라이브에 앞서 여당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김민석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오는 25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 지도부에 이어 민주당 의원 전원과 오찬으로 대면 접점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세법과 부동산 등 민생 관련 입법 과정에서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의원들이 지역에서 청취한 각종 민심을 청취하며 내년도 예산안 및 국정 추진과제에 담아내기 위한 의견 수렴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하게 전개된 8·17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계파 갈등 봉합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이 대통령은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및 상임위별 오·만찬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 중진 의원들과도 비공개 골프 회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입법부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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