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과 19일 만찬…전대 결과 전 조율(종합)
"당의 통합과 민생, 경제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 공고히"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만찬에는 김민석 신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전당대회에서 경쟁한 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참석한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만찬은 전당대회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조율된 일정으로 파악됐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되며 당내 분열 우려가 제기된 만큼, 이 대통령이 당내 통합을 다지기 위해 자리를 미리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은 오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김 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축하 난도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번 만찬은 당의 통합과 민생과 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8·17 전당대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최종 득표율 54.08%를 기록해 정청래 후보(45.92%)를 제치고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도 직후 정청래 당시 신임 대표와 박찬대 의원을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진행한 바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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