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EU의 '러 LNG 韓수출 면제'에 "국민경제 큰 도움 반가운 소식"
EU, 사할린산 LNG 한·일 수출 2028년 3월까지 면제 결정
"6월 EU 정상회의 때 당부…앞으로도 국익·민생에 최선"
- 심언기 기자
(샌프란시스코=뉴스1) 심언기 기자 =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LNG의 우리나라 수출 제재를 면제한 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 기업이 제재 대상에서 예외로 인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23일(현지시간)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과 관련한 예외 규정을 포함한 제21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채택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사할린에서 생산된 LNG를 한국과 일본으로 운송할 경우 2028년 3월까지 EU 제재가 면제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EU 정상들과의 회담 때 우리 에너지 안보를 위해 예외적인 허용이 필요하다고 설명드렸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렸다"며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일상과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응으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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