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尹정부때 폐지한 청년비서관 부활…구글코리아 출신 김태원 임명
2030 민심 이반 기류에 청년정책 전담·총괄 조직 신설
- 심언기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청와대에 청년미래비서관이 신설되고 초대 비서관에 구글코리아 전무 출신 김태원 이노레드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지방선거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저조한 청년 정책을 전담·총괄하기 위한 직제개편으로 풀이된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태원 신임 비서관은 이날부터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신설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됐던 청년미래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장 산하 직속 조직으로 부활했다.
앞서 청와대가 공개채용으로 선발한 청년담당관도 청년미래비서관실 산하로 통합 운영된다.
청와대는 2030 청년층의 지지 이반 현상이 6·3 지방선거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투표관리 사태로 더욱 뚜렷해지면서 고심을 드러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반도체 추가 세수로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청년세대 지원에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비서관은 1980년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구글코리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와 디렉터를 거쳐 기업 디지털 광고를 대행하는 이노레드의 공동대표를 맡아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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