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北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해 달라"…트럼프 "노력할 것"

G7 정상회의 앞서 30초간 대화…트럼프, 남북관계 근황 물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6.6.16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에비앙(프랑스)=뉴스1) 한재준 심언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간 기념촬영 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먼저 남북관계 근황을 묻자,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