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21일 테러경보 '주의' 격상

6월 4일까지

대전경찰청은 14일 오후, 14개 관계기관 170여 명과 함께 대전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선거 공보물 등 중요 우편물이 집중되는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복합 대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14 ⓒ 뉴스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6·3 지방선거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전국의 테러경보 단계가 격상된다.

정부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부터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6월 4일까지다.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조치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유세 현장 및 후보자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사전에 면밀히 차단하고, 원활한 선거 유세 및 안전한 투표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는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이뤄졌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정부는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선거 기간 중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