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삼성전자 긴급조정권 발동 신중…"파업까지 시간 남아"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 한재준 기자, 김근욱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김근욱 임윤지 기자 = 청와대는 13일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협상 결렬로 총파업이 현실화한 것과 관련해 "파업 예고일 전까지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파업 기간까지 시간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금번 사후 조정이 종료되긴 했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노사가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게끔 지원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노사 대화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답변을 대신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성과급 관련 해법을 찾지 못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의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한 상태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삼성전자 파업 사태와 관련한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사 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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