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유엔 인권최고대표 접견…AI·북한인권 협력 논의

OHCHR과 글로벌 AI 허브·인권 협력 확대 공감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계기 방한 환영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볼커 튀르크(Volker Türk)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접견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3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만나 AI 시대 인권 과제와 북한 인권 문제를 포함한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접견하고 인권 분야 협력 및 인공지능(AI)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

김 총리는 튀르크 최고대표의 방한을 환영하며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참석과 관련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튀르크 최고대표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주요 파트너로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측은 지정학적 긴장과 다자주의 약화 등 국제 환경 속에서도 인권이 국제 평화와 신뢰 구축의 핵심 요소라는 데 공감하고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한국이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구상을 소개하며 AI 기술뿐 아니라 윤리와 기준 정립을 위한 국제 논의를 강조했다.

튀르크 최고대표는 이에 공감하며 OHCHR 차원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또한 튀르크 최고대표는 이산가족과 납북자·억류자 문제 등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김 총리는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