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추진…내년 유엔 제출
국가보고서 제출 10년 만에 재작성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무조정실이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VNR) 작성에 나선다. 2016년 국가보고서 제출 이후 10년 만으로, 정부는 2027년 유엔(UN)에 보고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가보고서는 국제사회가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국별 자발적 검토를 통해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유엔 공식 플랫폼이다. 한국은 2016년 한 차례 이를 제출했다.
정부가 10년 만에 유엔 보고를 추진하는 건 그동안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SDG 이행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속가능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추진단은 이번 보고서에 이행점검 결과뿐만 아니라 한국의 중앙-지방 정책 우수사례, 정부-시민사회 참여·협력 경험 등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보고서에는 초중등 교과서에 SDG·ODA 반영, 공공 인식 제고,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사 연구팀 지원, 청년의 국제개발협력 현장 파견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 등 기술이 담겼다.
추진단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관계 부처나 연구기관, 하계,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정례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보고서 작성지침 및 국제동향 분석, 국내 SDG 이행 현황 평가, 보고서 핵심 메시지 도출, 이해관계자 참여체계 마련 등이 제안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가보고서 작성 추진계획, 이해관계자 참여 기반 숙의공론장 운영계획, 국가보고서 협의회 운영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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