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李대통령, '靑 복귀' 첫 어린이날 행사…아이들 200여 명 초청
李"1년 365일 매일이 어린이날처럼 느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아동과 보호자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로 인구소멸지역, 다문화가정, 사회적 참사 유가족 등 다양한 배경의 어린이가 함께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로비에는 인형 탈 캐릭터와 군악대 연주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사랑과 보살핌을 상징하는 분홍색 넥타이와 원피스를 착용했하고 행사에 참석했다.
청와대 앞 녹지원은 그네와 꼬마 비행기 등을 설치해 하루 동안 놀이터로 꾸며졌다. 컵케이크 만들기와 손 씻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대통령 내외는 아이들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참 많은 것이 달라지리라 생각한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충분히 기다려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훗날 더 넓은 마음과 깊은 배려를 지닌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행사 소회를 남겼다.
그러면서 "저 역시 어린이를 단지 보호의 대상이나 귀여운 존재로만 여기지 않고, 존엄과 인격을 지닌 한 사람으로 존중하겠다 다짐한다"며 "어린이의 품위를 지켜주는 품위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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