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첫 보훈위 회의 원칙 강조

제6차 보훈계획·효창공원·인빅터스 유치 등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와 위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 국가보훈위원회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6.4.27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새 정부 첫 국가보훈위원회를 열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원칙 아래 보훈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보훈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5년 보훈정책의 이정표가 될 제6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보훈은 단순히 과거의 희생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헌신의 기억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핵심 가치"라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이 우리의 상식이 되고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 △국립효창공원을 보훈 성지로 조성하는 방안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방안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김 총리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목소리가 보훈 정책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고 유가족 예우를 강화하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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