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정은혜 "김관영 제명, 급박했기 때문…결단 잘했다"

"권력의 자리에 오래 있으면 분별력 잃어"
"김관영 억울하다 생각할 국민 없을 것"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스1TV '팩트앤뷰' 캡처)

■ 방송 : News1 팩트앤뷰 (https://www.youtube.com/@news1korea 10:00~10:47)

■ 일자 : 2026년4월2일(목)

■ 진행 : 이호승 기자

■ 연출 : 조윤형 기자, 구경진 기자

■ 출연 :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매출 2000만원 회유, 사실이라면 범죄 은폐 시도"

"정원오 논란, 자극적 프레임 씌우기…본질과 거리"

"국힘 공천, 설계 잘못된 아파트…현장소장은 도망"

"박덕흠 내정, 현장소장 바꾼들 소용 없어"

"한동훈·조국, 재보궐 당선 어려워…부산은 민주당 찍을 것"

▷이호승 : 뉴스1TV 팩트앤뷰 이호승입니다. 2일 방송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어젯밤에 김관영 전북지사를 제명했습니다. 금품 제공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인데요.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시고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은혜 : 네 안녕하세요.

▷이호승 : 미국이 오늘 아침에 아르테미스2호 발사 성공했더라고요. 미국은 달의 유인 탐사선을 보내는데 우리는 정치 얘기를 해야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국민 삶에 중요한 게 정치잖아요. 미국이 뭐 보내든 말든요.

▶정은혜 : 아니요. 근데 그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지금은 이제 정말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 우리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그대로 대외적인 문제들 특히 대외적인 문제들은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에요 사실 지금의 중동 전쟁도 그렇고 하지만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국내적인 부분 특히 정치인이 아닌 유권자가 직접 투표로 선출을 할 수 있는 이 선거라는 것은 굉장히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호승 : 맞아요.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으니까요. 맞습니다. 모두에 말씀드렸던 것 먼저 여쭤볼까 하는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제명됐어요. 해명도 하긴 했는데 제명까지 너무 빨리 이루어진 게 아닌가 좀 서두른 게 아닌가 싶긴 해요.

▶정은혜 : 아니요. 당연히 지금 제명을 빨리 한 것은 저는 굉장히 잘한 결정이다. 특히 이런 제명의 결정은 그 속도 자체가 정치의 메시지가 됩니다. 그만큼 민주당에서 위중하게 보고 있었고 이 사안은 그의 해명이나 이런 것을 들어볼 사안조차 되지 않는다라는 거죠. 왜냐하면 저도 그 CCTV 장면을 정확하게 봤는데 실제로 그 돈 현금 자체가 막 보이기도 하고요 현금이 들은 가방을 가져오는 그런 모습들 미리 준비했던 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그 영상들이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이호승 : 받는 장면도 있더라고요.

▶정은혜 : 네 맞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 행동을 하셨을까 어떻게 원외에 있거나 미리 선거를 준비하셨던 분이다 그것도 아니고 현직에 계시는 분이 도지사의 입장에서 그.

▷이호승 : 아니 그리고 선거를 한 번 두 번 해보신 분도 아니고 말이에요.

▶정은혜 : 그리고 본인조차도 법조인이시고요 그다음에 뭐 의원도 하셨고 네 그렇기 때문에 이걸 모르지 않았을 텐데 저는 사실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게 권력의 자리에 너무 오래 있거나 그 주변에 자신을 이렇게 제한할 수 없는 제약할 수 없는 그런 것들이 많은 경우는 그럴 때는 정상적인 분별이 안 될 수도 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머리로는 알 수 있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할 순 없다. 사실 저 같은 경우도 그래요. 전직 의원이라고 한다면 예를 들면 어떤 선거 캠프를 간다든지 청년들을 만날 때 막 제가 멋지게 막 밥을 사주고 막 그러면 저도 그러고 싶어요 사실 왜냐하면 특히 막 대학생들 같은 경우도 사실 뭐 용돈도 빠듯한 거 아는데 내가 그래도 맛있는 거라도 막 비싼 건 아니더라도 한 번씩 사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호승 : 그 사람들도 알면서도 좀 섭섭하잖아요.

▶정은혜 : 맞아요. 그리고 저도 조금 좀스러워 보이지만 이번에는 이제 각자 이제 지불을 하자 더치 페이를 하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도 사실은 전직 의원 입장에서는 조금 체면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거든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가 그렇다 보면 법이 그렇다 보면 그거를 지키는 게 맞는 거죠. 근데 왜 이렇게 저도 행동을 하셨는지는 좀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호승 : 주고 나서 아차 싶었나 봐요. 다시 돌려받았다고 하는데 선거법이 주는 순간 그냥 성립되는 거잖아요 선거법 위반 혐의가요.

▶정은혜 : 만약에 그게 뭐 봉투였다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가 정말 말도 안 되지만 그게 뭐 편지였다 뭐 이럴 수도 있는 건데 이건 명백하게 돈이라는 게 보이고 있고요 돈이 주고 오고 간 장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호승 : 또 구체적으로 나왔고요.

▶정은혜 : 네 그리고 일부는 또 돌려받지 못했다고 해요. 연락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근데 김관영 도지사 측에서는 이제 좀 변명을 하자면 이제 특히 전북이나 이런 지역은 교통시설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지하철이 있고 막 이런 경우도 아니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청년들에게 대리비나 아마 택시비 정도를 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러니까 관행적으로 이렇게 왔었다. 그렇다면 사실 이번에는 CCTV가 있었지만 CCTV가 없는 곳 없는 곳에서도 일반적으로 일어났던 일이 아닐까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이번 한 번만 그랬을까요? 정말 평생 한 번도 안 하셨던 분이 이번 한 번에 그런 실수를 하셨다 그것조차도 사실 저는 좀 의심스럽기도 하고 근데 하지만 이미 제가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는 단정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근데 이번 사안만을 놓고서라도 사실은 저는 이게 한 1만 원 미만이면 조금 우리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천 원 정말 버스비 1500원 2천 원 그러지도 않겠지만 그랬을 때는 정말 그냥 선의로 볼 수 있겠죠. 근데 정말 그렇게 이게 금액이 좀 커져가는 상황에서는 좀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특히 그래서 선거법도 저희가 이제 선거 사무소를 개소할 때 오시는 분 사실 물 한 잔은 당연히 드려야죠. 그래서 아마도 한 천 원 미만 정도 예를 들면 커피 믹스라든지 녹차 같은 경우는 사탕이나 이런 것들은 드려도 되는 겁니다 네 선거법에서 그러는데 우리가 실제로 스타벅스 커피를 산다 이런 식의 관점은 안 되는 거죠 그 이상으로 식사나.

▷이호승 : 알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제명한 게 아닌가 정황이 포착되긴 했지만 화면도 있고 CCTV도 있고 했지만 제명까지 갈 사안인가 싶기도 해요. 좀 지켜보면 안 됐을까요.

▶정은혜 : 네 그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그 4월 20일까지 이제 공천 후보들 이제 경선들을 좀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고요 지금 벌써 4월이 들어섰습니다. 근데 이제 아직 경선이 진행되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사실은 뭐 해명을 듣고 이런 것들도 다 절차가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그게 3일 5일 일주일 이렇게까지 늦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아니면 지금 국민의힘처럼 가처분 신청 같은 걸 한다든지 제명된 거에 있어서 이랬을 때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과거에 석사 논문에서 그 1 2차 북핵 위기에 관한 논문을 쓴 적이 있어요. 근데 그때 제가 어떤 걸 했냐면 과거에 뭐 좀 옛날 일이긴 하죠 근데 어쨌든 북핵 위기가 있었을 때 한.

▷이호승 : 전 대통령 그때요.

▶정은혜 : 맞아요 부시 대통령 그때 그래서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의 그 논평의 반응 속도를 봤습니다. 네 그래서 저는 이제 그 속도를 보고 급박성을 표현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제 카테고리를 나눈 거죠. 예를 들면 북한이 1차 핵실험을 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일본 같은 경우는 5시간 만에 논평이 나왔다 미국도 뭐 새벽인데 논평이 나왔다 그리고 이 시기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리고 누가 발표를 했느냐 예를 들면 뭐 일본은 수상이 했는데 미국은 외무부 장관이 했다든지 이런 거에 따라 위중을 평가할 수 있겠죠. 근데 신기한 건 상대적으로 러시아나 중국 같은 경우는 반응도 늦었고 굉장히 좀 오랜 시간이 있어서 결과가 나왔고 반응을 얘기하는 당사자조차도 사실은 그 직급이 좀 떨어지고 정부 내에서도 급이 떨어지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근데 이 얘기를 왜 드렸냐면 속도를 말씀드린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억울할 수 있겠다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어떤 국민이 김관영 도지사가 억울하다고 생각을 할까요? 저는 그렇게.

▷이호승 : 명백하게 화면이 있으니까요 CCTV.

▶정은혜 : 그리고 더 한 것은 또 회유한 정황도 있지 않습니까? CCTV 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그 사장님께.

▷이호승 : 2천만 원 매출요.

▶정은혜 : 월 매출 2천을 보장해 주겠다. 이거는 저는 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인데 그게 뭐 그 말은 사실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지금 그냥 진술에 의한 답변일 뿐인데 만약에 그것까지 사실이라면 이것은 본인이 범죄임을 알고 그 범죄를 은폐하려고 했다라는 의혹까지 가질 수 있는 거죠.

▷이호승 : 어쨌든 제명이 빨리 이루어진 게 다행이긴 하다고 보시는 건데 이게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지금 김관영 지사가 출마를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경쟁자가 이원택 의원이 가장 이제 핵심 경쟁자인데 공교롭게 이원택 의원은 친청계로 분류가 되고 김관영 지사는 좀 중도라고 해야 되나요 계파색이 옅은 분이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CCTV 증거도 증거지만 김관영 지사를 솎아내기 위해서 작업 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의 시각도 있어요. 이걸 이제 야당에서는 또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정은혜 : 계파 논란인데 저는 전혀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왜냐하면 지금 전체적으로 선거의 구도를 보시면요 특히 얼마 전에 이제 서영교 의원님이 법사위원장이 되셨는데 사실 서영교 의원이 과거에 이제 최근에 그 원내대표 선거에 나가셔서 사실 탈락하셨어요. 네 근데 그때 뭐 친명이었냐 뭐 친문이었냐 이런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논란이 많이 있었죠. 그랬는데 법사위원장에 임명이 됐어요. 그리고 지금 경기도 같은 경우도 추미애 의원님을 놓고도 친문이냐 친명이냐 뭐 친청이냐 뭐 이런 갈등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렇게 어느 정도의 지지율을 가지고 계시는데 전체적으로 지금 전국적으로 도지사나 시장의 선거를 봤을 때도 우리가 생각하기에 뭐 친명이냐 친청이냐 뭐 친 뭐가 있을까요 문이냐 뭐 이렇게 봤을 때도 굉장히 사실 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어떤 우리가 뭐 수박 논쟁이 있었죠 수박 논쟁처럼 정말 라벨을 딱 붙여서 이 사람은 뭐야라는 딱 규정이 있었고 그것을 상대로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를 했던 적이 있어요 실제로 하지만 이번 선거는 그렇지 않았다고 저는 봅니다.

▷이호승 : 다른 사례들을 보면 꼭 그렇게 볼 수도 없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비명횡사 논란이 이번 공천 과정에서도 재현되는 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어요. 만약에 친명계나 친문계가 우수수 떨어진다 뭐 낙천이 된다 이러면 그런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도 있고 그 잘못하면 지지층의 분열까지도 야기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정은혜 : 근데 저는 이번 선거만큼 이런 계파색이 옅은 선거는 사실 처음 봅니다. 과거에 있었을 때는 오히려 막 대통령이 있다면 대통령을 상대로 막 줄을 서야 하는 이런 선거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아니면 반대로 대통령을 저격하면서 하는 선거들이 있었는데 이번 선거는 후보자들도 그렇고요 과거에는 사실 지난 총선만 같은 경우도 이제 이재명 대통령님과 사진을 찍어서 걸어 올리신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지방선거의 후보들을 봤을 때는요 내가 대통령과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이런 분들은 제가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호승 : 어차피 뭐 친문계는 그때 다 솎아내졌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그때는요.

▶정은혜 : 이번 같은 경우는요 제가 봤을 때는 저는 이번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 게 좀 준비된 후보들이 많았다라고 보여지는데요 특히 지방의원부터 시작해서 뭐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 시장 도지사 광역시장까지 갑자기 정치를 하다가 짠 하고 나타난 후보들은 많지 않아요.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차근차근 다져왔던 분들 이분들이 사실은 시작했던 시기가 저는 2018년으로 봅니다. 18년 선거 때 당선되신 분들 중에 당시에 시의원 도의원 하셨던 분들이 이번에는 구청장이나 시장으로 진출하시는 경우들도 많고요 사실은 정원오 구청장님도 마찬가지죠 원래는 계속 구청장 하셨는데 또 시장을 하고 어떻게 보면 행정의 영역에서 계속 꾸준하게 하셨던 분들이 했기 때문에 이분들이 뭐 사실 4년 전 8년 전 12년 전에 당선되셨던 분들인데 그때의 뭐 친명이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그건 중요하죠 현재의 이재명 정부와 발을 맞출 수 있느냐 없느냐 이재명 정부의 반대를 들고 뭐 예를 들면 우리 지역은 대통령 정책과 반대되니 예산도 받지 않겠다 뭐 이런 식의 퍼포먼스를 하는 분이 없다면 저는 충분히 이번에는 준비된 후보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행정적으로 정책적으로 자질된 후보들이 더 많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좀 전에 정원오 구청장 말씀하셨는데 그분도 좀 논란에 휩싸였어요. 칸쿤 출장 논란 어떻게 보세요?

▶정은혜 : 일단 제가 봤을 때는 그 서류상의 오기가 난 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오탈자 성별 성별에 오탈자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원오 이제 후보는 굉장히 행정의 달인이다 행정을 잘한다라고 보는데 이런 사소한 것 같은 잘못을 했을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죠. 근데 저는 이 부분은 사실 그 문서를 작성한 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호승 : 그게 확실해요 지금 왜냐하면 정원오 구청장이 작성한 문서는 아니잖아요.

▶정은혜 : 네 사실 주민번호나 이런 것들은 이제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지우는 게 맞고요 그런데 그 성별 옆에 보면 저는 원본 서류를 봤는데 이제 그 여성분의 성함이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실 우리가 성함만 봐도 대체적으로 이제 성별을 유추할 수 있는 성함이.

▷이호승 : 성함 그러니까 여성만 쓸 수 있는 이름요.

▶정은혜 : 그래서 그렇게 봤을 때는 이게 저는 고의적으로 여성인 것을 남성으로 표기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행정적인 착오 실수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겠죠. 근데 그 이상으로 지금 쓰고 있는 단어들이 제가 실시간 검색어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특히 다음 같은 경우는 어제 오늘 계속 여성 칸쿤 뭐 약간 굉장히 그런 자극적인 프레임을 씌워서 얘기를 하는 게 지금 본질에 맞는 것인가 싶습니다.

▷이호승 : 확실히 해야 될 게 정원오 구청장이랑 그 여직원이랑 둘이서 간 것도 아니잖아요.

▶정은혜 : 네 맞습니다.

▷이호승 : 이 열몇 명인가 있었죠 단지 단둘이라고 한 것은 김재섭 의원 얘기 때문인데 김재섭 의원도 정정을 했어요. 단둘이 갔다 온 건 성동구청 직원 중에 단둘이 간 거다 그렇게 정정을 하긴 했는데 성별 표기의 문제도 그렇지만 이걸 굳이 왜 지웠을까 제출할 때 김재섭 의원한테 자료를 제출할 때 좀 꺼림칙한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냐 뭐 그런 이제 논란이 되는 거죠. 이게 좀 쉽게 잦아들 것 같진 않은데요.

▶정은혜 : 저는 결국에는 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의 이런 대중적인 관심을 얻다가도 정말 풍선 바람 빠지듯이 하루 만에 빠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특히 뭐 이 얘기를 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2명이 성동구에서 간 거고요 사실은 실제 11명이 갔던 거고 네 그리고 지금 일정이나 이런 것들도 지금 속속들이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같이 갔던 분들이 있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여기서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게 바로 그 펜스 룰입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다시 이 얘기를 하고는 있는데 펜스라는 그 부통령이 얘기했던 게 본인은 여성과 단둘이 식사도 하지 않는다 이게 내가 지키는 일이다 과거에 미투가 터졌을 때요 그런 얘기가 많았어요 미투 안 당하려면 여직원 고용하지 말아라 여직원이 없으면 내가 미투 당할 일이 없다 근데 실제로 사실 미투 중에도 남성분들이 피해자인 경우들도 많긴 하거든요.

그건 좀 논외로 하고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정치 지도자는 남성입니다. 저도 요즘 사실 뭐 대통령실이나 이제 저희 국회를 봤을 때도 특히 당에서 주요 결정을 하는 지도부라든지 이런 경우는 거의 남성들이 대다수를 차지를 해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차기 지도자 군으로 들어서 일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요 바로 비서실장입니다. 그 리더의 가장 옆에서 그가 하는 모든 고뇌 걱정 결정 이런 것들을 다 지켜볼 수 있는 게 비서실장이었거든요. 과거에 이낙연 총리가 이제 배재정 의원님 비서실장을 한 적이 한 번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그렇게 직접적으로 일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없어요. 근데 아예 그거 자체를 배제한다면 만약에 그때도 그 여성 공무원이 아니라 남성 공무원을 동행했다면 그 여성 공무원이 굉장히 막 영어도 잘하고 되게 좀 프렌들리 하신 분인 것 같아요. 네 근데 그 부분에 있어서 그 여성은 더 이상 그런 능력이나 이런 것들을 배울 기회가 없어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 측면에서도 봤을 때는 중요한 게 이게 남성이냐 여성이냐 이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인간 대 인간인 거잖아요 네 그리고 이 인간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기준을 정하고 어떤 경계를 정하느냐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이제 모든 선출직들 대상으로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그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예 후보자로 등록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앞으로 정원오 구청장 사례를 통해서 오히려 저는 사회적인 인식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사실은 오늘 얼마 전에 이제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했더니 어떤 분이 댓글로 이렇게 달아주셨어요.

만약에 정은혜 너의 남편이 여직원과 단둘이 출장을 가면 괜찮냐 뭐 이런 얘기를 사실 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그렇다면 저는 그렇습니다 그렇게 대답하고 싶어요. 그 정도로도 못 믿습니까 자기 남편이요. 사실 저는 그래요 바람이라는 건 피울 사람은 어떻게든 피우고요 안 피울 사람은 어떻게든 안 피웁니다. 그걸 가지고 뭐 환경을 논하면서 이런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 남편이 바람 피웠어 저는 그 논리 자체도 이해하지 않아요 이거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이 출장 그리고 사실 저는 김재섭 의원님한테 굉장히 실망했어요 그래도 국민의힘에서 차기에 국민의힘을 좀 새롭게 계몽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물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과거에 저는 그 바이든 날리면 사건이 좀 떠오릅니다 그래서 그때 우리가 정말 전 국민 듣기 평가를 했는데 이번에는 독해 평가 이런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본인이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했는데 이 둘이 출장을 갔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먼저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오히려 그 문제는 제기할 수 있겠죠 일정을 이런 것들을 보고 왜 업무지가 아닌 관광지를 방문했느냐 뭐 이런 정도는 제기를 할 수 있겠는데 여직원 막 이게 그 직원분의 직책이나 이런 걸 말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이 용어도 바뀌어야 된다고들 많이 사회적으로 하죠 여교수 여기자.

▷이호승 : 여자 붙이는 거요.

▶정은혜 : 네 그래서 여의사 뭐 이런 식으로 붙이는 것들 그런 것들도 좀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사실관계를 차분히 살펴봐야 한다 만약에 정말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면 제가 봤을 땐 주변에서 그런 제보들도 많이 나올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라는 생각입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되는데 지금 두 가지 정도로 압축되는 것 같아요. 그 여직원. 여직원 표현이 좀 그러니까 A 씨라고 하죠 우리는 동행한 A 씨 A 씨가 8급이었는데 재임용 과정에서 6급으로 승진을 했고요 2급 단계 높여서 그래서 이젠 보은 인사 아니냐 직권남용 혐의가 있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또 하나는 아까 말씀드렸던 공문서 조작 의혹이에요. 이 두 가지는 확인을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 이거 뭐 쉽게 확인이 가능할까요?

▶정은혜 : 근데 재임용이라는 부분은 실제로 이 공무원분께서 어공이라고 하죠 그래서 이제 어떻게 보면 정무직으로 이렇게 임명이 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판단은 전적으로 그 임명권자가 하는 겁니다. 얼마 전에 그 우리가 유튜브로 유명한 충주의 김선태 주무관 같은 경우도 뭐 이렇게 급속 승진을 했다 이런 식으로 시기 질투를 받았다 이런 얘기들도 많았잖아요. 근데 실제로 그분 같은 경우는 퍼포먼스를 우리가 딱 볼 수 있어요 막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뭐 이런 식으로 그 수치화되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사실 이 A 씨 같은 경우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능력이 뛰어나다는 소문은 있습니다 근데 정말로 어떻게 행정을 잘 해 왔는지 이 부분은 우리가 수치로는 지금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에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임명권자가 판단했을 때 이 정도의 직급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했을 때는 고용을 하는 것이고요 사실 이분이 그런 능력적인 측면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이 또한도 임명권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승진 부분에 있어서의 그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표기를 잘못한 부분 행정 문서에서 네 이 부분 같은 경우는 문제를 제기해서 뭐 작성자라든지 관련 부서에서 어떤 적절한 해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이호승 : 좀 팩트가 확인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 기간에 정원오 구청장이 갖고 있는 행정 전문가 이미지가 좀 퇴색되거나 빛을 바랄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정은혜 : 근데 지금 같은 경우는 사실 경선 단계잖아요 그래서 아마 조만간 이제 경선 결과가 나오고 본선이 되거나 아니면 그 과정에서는 사실 이 부분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의혹이 전 제기될 거라고 봅니다. 아직도 그걸 준비하고 계시는 기자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렇다면 저는 그 의혹들을 충분히 제기를 해야 된다 그것이 선출직이 당연히 통과해야 하는 검증의 터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검증을 통과한 사람만이 당선이 될 수 있죠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님도 굉장히 스캔들이 많으셨어요 네 그래서 굉장히 개인적으로도 힘든 그분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 어느 국민이 그 스캔들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사실은 그것이 아니라고 증명되었을 때는 그 스캔들이 어떤 거였는지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는 거는 그 사람이 정말 해왔던 행정 그리고 지금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도 거의 최고를 찍고 있는 이유가 국민들이 봤을 때는 내 몸에 체감이 되는 내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정책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민생을 주도하고 있다라는 그런 믿음으로 인한 지지율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결국에는 국민은 일 잘하는 정치인 그리고 도덕적으로 사실 인간이 다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호승 : 빨리 털어내야 될 것 같은데 김관영 지사한테 윤리 감찰 지시했던 것처럼 빨리빨리 윤리 감찰이라도 지시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당에서 털어내기 위해서요.

▶정은혜 : 네 근데 지금 이걸 가지고 윤리 감찰을 지시해야 될 거라고 저는 보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예를 들어서 아예 처음부터 어떤 이런 남녀 관계 뭐 이런 게 문제가 제기가 된 게 아니라 그냥 출장을 왜 성동구청에서 남녀 한 명 한 명 두 명이 갔냐 이런 식으로 문제가 되면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충분히 해명이 가능하고 이거를 오히려 논란을 만드는 자꾸 그런 언론들이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는 이쯤 하고 국민의힘 얘기 해볼까 하는데 공관위원장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퇴했어요. 바로 또 박덕흠 공관위원장이 임명됐는데 이분도 좀 논란이 있었던 분이잖아요.

▶정은혜 : 저는 이제 국민의힘의 공관위 상황을 보면 굉장히 비정상적인 공천 과정을 지금 보이고 있다 네 저도 뭐 국민의힘이 많이 실수를 하거나 옛날에 뭐 뭐 옥새 들고 나르샤 도장 들고 나르샤 이런 것도 했었잖아요 그런 모습들까지 봤는데 이번 공천 같은 경우는 정말 기준도 없고 원칙도 없는 그런 공천이다 싶습니다.

▷이호승 : 그러니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거겠죠.

▶정은혜 : 네. 그것도 굉장히 좀 빨리 이렇게 판단을 했는데 그 부분에서 봤을 때도 지금 보통 이제 후보자가 컷오프가 되면 재공모를 하는데 국민의힘의 당규상은 3일 동안의 공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근데 그 시간을 지키지 않고 하루만 열고 그 시간에 또 김수민 의원이 혼자 서류를 냈어요.

▷이호승 : 그거는 옛날에도 했잖아요. 한덕수 총리 때요.

▶정은혜 : 맞습니다. 근데 저도 이제 선출직을 출마를 해봤는데 이게 특히 도지사나 광역시장 같은 경우는 준비해야 될 서류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럼요 이거를 하루아침에 할 수 없어요 못하죠 특히 범죄 경력 조회서 같은 경우는 뚝딱 안 나오잖아요 네 선출자용은 거의 일주일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한 명을 미리 준비를 해놨다.

▷이호승 : 그러니까 얘기가 나오는 거잖아요 내정설, 사천설요.

▶정은혜 : 문제가 있고 심지어 사실은 어 그 도지사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건 맞습니다 사실은 네 지금 검찰 수사도 받고 있는 상황이라서 김영환 지사가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경쟁 안에서 그 룰 안에서 해결을 해야 했던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호승 : 이제는 가처분 신청이 줄을 이을 것 같아요. 낙천한 분들이 수십 명 되는데 이분들이 다 가처분 신청하고 다 인용되고 하면 그래서 공천 작업 자체가 마비될 것 같은데요.

▶정은혜 : 어떤 변호사님은 지금 오히려 보수 측에 계시는 분인데 국민의힘이 법정 관리 들어간 거냐 뭐 이런 얘기까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왜냐하면 줄줄이 그런 네 가처분이 인용이 돼 버리면 사실은 결국에는 공천도 다 다시 해야 되고 선거도 다시 치러야 되고 이 혼란 속에 더 혼란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이호승 : 애초에 지금 장동혁 대표는 판사가 공관위원장이냐 하는데 애초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지 않았을 것 아닙니까.

▶정은혜 :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비유를 들고 있는 게 뭐냐면 국민의힘 공천은요 설계 자체가 잘못된 아파트다 아파트를 건축할 때 설계가 이미 잘못됐어요.

▷이호승 : 순살 공관위네요.

▶정은혜 : 네. 그런데 거기를 이정현 위원장이 건설 소장으로 이제 임명이 된 겁니다 이제 건축을 지켜보고 있었죠 근데 설계가 잘못된 게 어떻게 제대로 건물이 올라가겠습니까 건물이 비틀어지고 틈이 생기고 뭐 이랬겠죠.

▷이호승 : 설계자는 장동혁 대표고요.

▶정은혜 : 그렇다면 이정현 위원장도 본인이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든지 아니면 내가 도저히 못 맡겠다 초반에 얘기를 하든지 아마 사실 소장 정도 되면 이거 건축 이거 보고서 이게 잘못됐다는 거 알았을 거예요. 네 근데 그 알았다는 것을 본인이 따랐다면 적어도 그래 마지막까지 내가 책임을 지겠다라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모든 비판 다 받고 이거 정말 법정관리 들어가게 생겼거든요.

▷이호승 : 그러니까 설계가 잘못됐는데 그냥 현장 소장만 바뀐 셈이네요

▶정은혜 : 네 맞습니다.

▷이호승 : 그럼 또 재현될 거다.

▶정은혜 : 네. 그래서 저는 정말 극단적으로요 사실 이 건물은 폭파를 해야 돼요. 그러니까 폭파하고 처음부터 다시 지어야 되는 건물인데 그만큼의 용기와 결단이 장동혁 대표에게 있느냐 저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이 너덜너덜해진 이 건축 현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날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하겠지만 결국에는 건물이 올라가면요 사실 부실 아파트도요 처음에는 굉장히 좋아 보여요 겉으로 들어갔을 때 인테리어도 좋아 보이고요 삐까번쩍해 보여요.

▷이호승 : 그럼요 무너지기 전엔 버티죠.

▶정은혜 : 근데 중요한 건 살다 보면 드러납니다. 비가 오면 물이 새고요 바람이 불면 건물이 흔들리고 그 고통과 고난의 시간을 감당해야 되는 건 국민의힘 당원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죠. 결국에는 이번에도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당선이 안 되지 않을 겁니다 뭐 지방 의원들이나 뭐 이렇게 당선이 될 수 있겠죠 이런 검증을 통한 후보자들이 지금 최종 후보로 확정이 되고 그 후보를 선택하는 국민이 있다면 그 지역은 앞으로 4년간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그 지역의 정치를 할까요? 그래서 아까 사실 김선태 주무관 얘기를 잠깐 했지만 김선태 주무관을 임명했던 그런 여러 가지 비난에도 임명했던 분이 계시죠 그때 그 충주시장님이 계신데 그분도 사실 도지사에 진출을 하려고 준비를 하셨어요 아셨죠 그랬다가 근데 저는 그분이 접은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메시지라고 봅니다. 그분도 국민의힘에 오래 계셨고 굉장히 좋은 뜻으로 정말 충주시를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

▷이호승 : 상황 때문에 내정설 사천설이 불거졌잖아요.

▶정은혜 : 맞습니다 왜냐하면 도지사가 되면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출직 공직자가 선출직을 해봤던 분이 그 출마의 기회 자체를 버린다는 거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 그리고 이정현 위원장도 지금 보면 경기도 같은 경우는 도지사 지금 후보도 없는데 그냥 그만뒀어요 저는 완전 도망갔다고 보거든요 근데 이 상황에서 그러면 민주당이 봤을 때는 경기도는 아예 그냥 포기한 건가 뭐 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이호승 : 싸울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싸울 사람도 없고 현장 소장은 도망치고 그래서 박덕흠 위원장이 왔는데 와서 이젠 중진들이 컷오프된 중진들이 다시 되살아나고 그분들이 공천을 받는다면 좀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경쟁을 민주당과 치열하게 할 수 있을 텐데요.

▶정은혜 : 지금 근데 박덕흠 위원장이 들어오기 전부터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뭐 친박이다 친이다 이게 갑자기 옛날에 과거에 저는 유령을 자꾸 불러오고 있는 것 같아요 거의 뭐 분신사바 하듯이 불러와서 또 친박 친이 갈등을 만들고 있어요.

▷이호승 : 신기해요.

▶정은혜 : 이미 갈등이 많아요 이미 윤석열 한동훈 본인들 이제 뭐 윤 어게인 본인들끼리 싸우고 지금 또 신천지 막 이런 무슨 특정 종교들 들어와서 갈등이 있는데요.

▷이호승 : 네. 친윤이 좀 식상한가 봐요.

▶정은혜 : 네. 그래서 없는 갈등까지 막 과거의 갈등까지 다 끌어오는 네 이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말 폭파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고요 새로 새 술은 새 부대 이게 새로 들어가는 것밖에는 저는 방법이 없는데 아마 박덕흠 위원장 같은 경우도 이제는 좀 재보궐 선거 위주로 좀 공천을 하겠죠 네 그렇다면 사실 도지사나 시장과 그다음에 국회의원의 기준은 좀 다릅니다 그렇다면 저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어떤 후보를 어떤 방식으로 공천을 하는가.

▷이호승 : 좀 그게 폭파까지는 안 되더라도 어느 정도 수습할 수 있는 결단이 있다면요.

▶정은혜 : 한 결단이 있다면 그 부분을 보시고 국민 여러분들이 한 0.1%라도 네 그 코끼리 눈곱만큼이라도 이제 기대를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호승 : 그거는 좀 클 것 같은데요 눈이 커가지고. 알겠습니다. 제가 괜히 끊었나요. 그러면 박덕흠 의원이 파격적인 공천을 하면 그나마 살아날 수도 있다라고 보시는 건데.

▶정은혜 : 아니요. 저는 이미 살아날 것 같지는 않고요 네 이미 왜냐하면 말씀드린 대로 설계가 잘못됐다 그래서 이 건물이 잘 지어지는 것은 불가하다 적어도 아까 말씀드린 폭파를 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걸 지어야 되는데 그거 자체가 저는 재보궐 후보라도 네 잘 공천을 하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조금이라도 해보지만 저는 그런 기대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호승 : 이건 폭파하고 하고는 좀 다른 얘기인데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요구했던 혁신 선대위가 들어서고 혁신적인 인물이 위원장을 맡는다면 조금 괜찮아질까 싶어요.

▶정은혜 : 근데 그러려면 장동혁 대표가 먼저 권한을 내려놔야 돼요.

▷이호승 : 2선으로 확실히 물러나야 되는군요.

▶정은혜 : 네 맞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님 시절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들여오듯이 모셔와야 하는데요.

▷이호승 : 그때 살벌했잖아요. 호남 의원들 다 그냥 날아가고요.

▶정은혜 : 근데 그렇게 할 때는요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 때 그런 행동을 하는 거죠 이렇게 혁신을 했을 때 우리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근데 지금 그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윤 어게인과 손절하고 한동훈 세력을 포용하고 우리가 보수가 똘똘 뭉쳐서 하나로 나가자.

▷이호승 : 굉장히 조건이 필요하네 많이 필요하네요.

▶정은혜 : 네 근데 이것들을 저는 하나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아까 그 박덕흠 위원장의 공천을 말씀을 하셨는데 사람이라는 게 그 태도라는 게 있잖아요. 근데 정당의 이런 태도 이런 것들은 나의 반복되는 그 습관의 선택입니다. 근데 지금 이미 너무나 반복되는 이 결정이나 이런 것들이 고착화되어 있는 게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그래서 또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그 부분에 있어서는 기대를 하긴 어렵습니다.

▷이호승 : 대구도 그렇잖아요 대구도 좀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홍준표 전 시장이 폭탄을 터뜨렸더라고요. 김부겸 후보 지지한다고요 어떻게 보세요?

▶정은혜 : 저 오늘 홍준표 전 시장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꾹 눌렀습니다. 그래 갖고 보니까 너무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특히 능력 있고 중앙 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 그리고 정말 행정가지 싸움꾼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 그래서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요.

▷이호승 : 전 그걸 폭탄으로 봤어요 부산만 해도 캐스팅 보터가 되는데 그래서 지원을 해주고 예산을 내려주고 하는데 대구는 그게 안 되니 받은 게 있느냐. 그게 참 대구 시민들한테 확 와닿았을 것 같거든요.

▶정은혜 : 사실 그래서 버린 자식 취급한다 뭐 이런 얘기까지 하시더라고요. 사실 이런 부분은 굉장히 좀 뼈아픈 지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대구 시민분들께서 특히 GRDP 얘기도 많이 하잖아요 전국 최하위다 아니다 뭐 이런 얘기들도 있는데 중요한 건 청년들이 떠나고 있는 건 사실이죠 그리고 대구 내에서의 경제 활동을 통해서 생활을 하는 그 삶의 수준이 높지 않다 그러니까 계속 다른.

▷이호승 : 인구는 계속 줄고요.

▶정은혜 : 타 지역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린 것도 사실이고요 기업들은 빠져나오고요. 그렇다면 대구라는 지역에서 저는 사실 좀 근데 염려되는 부분은 있어요 지금 김부겸 후보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긴 한데 저도 이제 부산에서 이제 학교를 다니면서 이제 좀 선거 과정을 보면 이렇게 지지율이 높다가도 막판에 특히 이제 또 대구나 부산 이런 분들이 또 마음이 되게 또 여리세요 유권자분들이요.

▷이호승 : 그래도 살려줘야지 여기까지 뺏기면 안 된다는 정서요.

▶정은혜 : 네. 그래서 우리가 여기라도 그래도 막판에 이제 딱 그 얘기하시더라고요. 뭐냐면 투표소 전까지는 민주당 찍어야지 내가 이번에는 본때를 보여주겠다 하다가 기표소 딱 들어가자마자 아 그래도 마음이 좀 이렇게 여리세요 보수 쪽으로요.

▷이호승 : 이게 국회의원 선거랑 좀 달라서 광역단체장 선거가. 김부겸 전 총리도 수성구에서 하긴 했는데 한 번 배지를 달긴 했지만 광역단체장은 좀 쉽지가 않죠 그런 부분에선요.

▶정은혜 : 네. 그래서 그런 사실 막판에 보수의 결집을 민주당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그나마 그래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건 대구 시민분들께서 김부겸이라는 사람을 민주당의 김부겸으로 보지 않습니다. 대구의 김부겸이죠 그렇다면 대구 사람을 뽑아야죠 대구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 대구에 어떻게 보면 터가 있는 사람 이런 분을 선택하고 그런 기준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이호승 : 만약에 이진숙 위원장 주호영 의원 다 살아나서 공천을 두 분 중에 한 분이 받고 그래도 쉽지 않을 거라고 보세요.

▶정은혜 : 일단은 한 가지 변수가 있는데요.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수 있는 국힘 후보가 있다면 그러면 조금 김부겸 의원님께서 가능성이 많으시죠. 왜냐하면 지금 특히 3자 되면 3자 매칭이요 그 3자 구도나 4자 구도가 됐을 때 나머지 이제 보수 후보들이 나오게 됐을 때는 그래도 우리가 조금 안정적으로 해볼 수 있겠다라고 보여지지만 아마도 보수에서 이제 한 분의 국민의힘에서 한 분의 후보자가 나왔을 때는 사실은 어떤 선거도요 1 대 1로 매칭했을 때 민주당이 유리하지 않습니다 이거는 뭐 사실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과거에는 그래서 기울어진 운동장 얘기를 많이 했어요. 왜냐하면 인구 소득 성별 구조의 분포 자체가 대한민국의 지형 자체는 보수가 유리하게끔 설계가 되어 있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1대 1로 갔을 때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제 김부겸의 저력 그리고 대구 시민분들이 또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지지 그리고 특히 지금 홍준표 이제 뭐 본인은 은퇴를 하시고 뭐 이랬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저는 대구에서 그래도 영향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보여지거든요.

저도 과거에 우리 이재명 대통령 선거 때도 홍사모 분들이랑 연락을 했었어요. 홍사모 분들이 이제 민주당을 지지를 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렇게 홍준표 시장 그리고 과거에 대구에서 오랜 시간 보수 정치를 하면서 정말 이 대구의 보수가 변화해야 된다라고 인식하시는 분들이 이제 하나둘 김부겸 후보와 또 함께 손을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대구 얘기는 그쯤 하고 부산도 지금 초미의 관심사예요. 광역단체장이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와 조국 지금 조국혁신당 대표가 맞붙을 수 있다 빅매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뭐 조국 대표 얘기는 안 했는데 산은 산인데 울산은 아니다라고 했어요.

▶정은혜 : 네.

▷이호승 : 네 안산 부산 뭐 몇 개 있는데 부산을 굉장히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정은혜 : 또 부산이 기반이시기도 하고 저도 그 2012년에 그 당시에 이제 조국 대표님께서 민주당을 지지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또 부산에서 학교를 나와서 같이 부산에서 이제 야구장도 같이 가고 지역 유세를 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래서 부산시당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같이 선거 유세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님과 그랬던 적도 있는데요 중요한 건요 지금 북구 갑 이 지역을 보고 있는데 사실 여기서는 전재수 의원님이 압도적으로 선출이 된 곳입니다 특히 19대 때도 47% 20대 21대 다 거의 50% 넘는 지지율로 득표로 당선이 되신 곳이거든요. 과거에 부산이 몇 개가 된다 몇 개가 된다 이런 게 있었지만 결국에는 한 석만 얻었던 적도 전재수 의원님의 지역구였죠. 그만큼 굉장히 탄탄하게 지역을 다지셨다 그렇다면 이 지역에 다른 사람이 왔을 때의 당선율은 어떻게 될까라고 예측을 해보면 실제로 지금 여론조사의 써 봤을 때 지금 뭐 한동훈을 지지한다 조국을 지지한다 이 북구 갑에서요.

근데 보면 모르겠다 누군지 결정하지 않았다 이런 무응답층이 지금 50%가 넘습니다. 그게 한 51% 되더라고요. 그 말은 뭐냐면 아직 전재수가 떠나고 나서의 이 지역의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 지역 주민들은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봤을 때는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를 낼지 지금 고민을 하시고 계실 텐데 아마 그 지역에 적합한 후보를 낼 거라고 저는 예상을 하고요 그랬을 때는 그 지역 후보를 중심으로 뭉칠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부산 지역과는 다르게 이 지역은 민주당이 얼마나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체감하신 분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렇잖아요 계속 어떤 내가 좋아하는 맛집을 가는데 저는 순댓국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순댓국집을 항상 가요 근데 다른 순댓국을 도전해 볼까 하다가도 아 이 순댓국집으로 가야지 오늘도 오늘도 그 같은 순댓국집으로 갑니다 왜냐하면 먹어봤던 맛이거든요.

근데 전재수 특히 민주당이 부산에서 국회의원일 때 어떤 영향이다 그러니까 사실은 부산 지역은 민주당이라고 하면 거의 독립운동하는 그런 느낌이거든요. 굉장히 어떻게 보면 주류가 아닌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재수 의원이 그 북구 갑을 이끌었을 때의 행정 능력 또 의정 능력을 인정하는 분들은 다시 저는 민주당을 뽑을 수밖에 없다.

▷이호승 : 그래서 조국 대표도 마음을 못 정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지 모르니깐요.

▶정은혜 : 왜냐하면 그 지역에서 조국 후보가 나간다고 민주당에서 후보를 안 내겠습니까? 그렇다면 실제로 지금 조국 한동훈 두 분 다 인지도도 있고 어떤 팬덤을 형성을 하고 있는 건 맞는데 그 두 분들이 저는 정치적으로 대표까지 하셨지만 어떤 능력을 보여주실지 그리고 특히 방금 말씀드린 거에 정답이 있는데 대표를 했잖아요. 둘 다 대표를 했는데 그렇다면 이 유권자들이 이 전 대표들을 뽑는 기준의 가치는요 이들이 차후에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의 가능성을 보고 뽑는 겁니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님이 과거 사상에서 당선됐을 때도 솔직히 말씀드려서 뭐 의정 활동 경험도 없으시고요. 그리고 뭐 국회의원으로서 그 지역을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많지 않았어요. 대표도 하셔야 되기 때문에 근데 중요한 건 사상구 주민들이 선택했던 이유는 나중에 대통령이 될 거니까 우리 지역에서 대통령이 나올 거거든요. 그거를 예측하고 기대하고 뽑아주신 거예요.

▷이호승 : 그럼 이번 북구 갑 선거도 그냥 보면 안 되겠네요. 그렇다면 차기 대권까지 내다보고 선거 판을 봐야 될 것 같은데.

▶정은혜 : 근데 한동훈 조국 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기대가 지금 저는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표 여정에 달려 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고 뭐 그런 정치인일 수는 있겠지만 이게 이기는 정치 정말 선거 정말 냉정하거든요.

▷이호승 : 한동훈 대표 입장에선 그럴 것 같아요 조국 대표가 나오면 민주당 대표도 나올 테고 3자 구도가 되면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은혜 : 국민의힘 후보도 나오겠죠.

▷이호승 : 4자 구도가 되면 또 모르는 거잖아요.

▶정은혜 : 4자 구도가 됐을 때는 오히려 표가 좀 더 분산이 될 수 있겠죠. 그래서 만약에 뭐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전력을 투입해서 그 지역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 부산에 연고도 없고 당에서 도와줄 일도 없고요.

그렇다면 그냥 본인 개인기로 유명세로 해야 되는데 이게 우리가 무슨 뭐 비례대표 우리 뽑는 것도 아니고 득표율에 따라서 이렇게 지분을 이렇게 의석을 배분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소선거구제 하에서 1등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도에서는 둘 다 힘들다 사실 저는 두 분 다 이번에 어떤 지역을 가도 국회의원 당선은 쉽지 않다 싶습니다.

▷이호승 : 둘 다 같이 붙는 것도 안 좋고요.

▶정은혜 : 그래서 저는 좀 한동훈이나 조국 대표 같은 경우도 이번에는 본인이 대권 후보로서의 그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안정적으로 보여지는 하지만 이 지역도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당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안 될 거 저 같으면 베팅을 갈 것 같아요 수도권 같은 데요.

▷이호승 : 수도권이라든지. 전사하더라도 장렬하게요.

▶정은혜 : 예 예를 들면 한동훈 같은 경우는 사실 계양 가야죠. 내가 계양 다시 사수하겠다 내가 하겠다. 근데 만약에 거기서는 저도 그 팬덤들이 오히려 더 끈끈해질 것 같거든요 그 명분을 보고 근데 지금 그 정도의 용기나 결단력이 두 분 다 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호승 :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는 일단 영남은 안 나가는 게 맞는 얘기다.

▶정은혜 : 네 그렇죠.

▷이호승 : 수도권으로 와야 된다는 거죠.

▶정은혜 : 어딜 가도 당선이 어렵다 영남 지역에서는 조국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호승 : 그래도 어디서든 두 분이 맞붙었어요. 그래서 한 명이 되면 차기 대권주자로 우뚝 서게 되는 거 아닌가요?

▶정은혜 : 또 그렇지도 않은 게요 이게 네 대통령 후보가 되려면 인기 지지율도 있어야 하는데 조직이랑 세가 있어야 됩니다 근데 일단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는 아예 정당 자체도 없고요. 그러면 사실 이렇게까지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국회의원 한 명이 어떻게 그걸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당이라는 게 파티라는 거잖아요 근데 이제 정당이라는 존재는 사실 집권을 위한 존재이고 그렇다면 정당이 갖추고 있는 구성 요건이 있어야 되는데 그러한 것들이 없다 만약에 적어도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만약에 당선되면 들어와라 받아줄게 뭐 이런 식으로 해서 우리 당에서 같이 성장하자 뭐 이런 구도가 아니면 어렵고요 특히 조국 대표님 같은 경우도 지금 정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그럼 조직이 있는 거죠.

정당이라는 전국 조직이 있는데 중요한 건 이 정당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의원은 조국 대표를 제외하고 비례 대표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3년 뒤에 어떻게 될지 그 확신이 없는 구도 속인 거죠. 그렇게 봤을 때는 본인이 대권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의 합당은 필수 조건입니다. 근데 과거에 우리가 약간 합당 관련해서 살짝 좀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합당의 과정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렇게 논의하는 과정들이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한국의 마크롱은 되기 어려울 거다 알겠습니다.

▶정은혜 : 네 말씀드린 대로 이게 정당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대통령으로 당선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이호승 :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그런 일이 없었으니까요.

▶정은혜 : 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고요. 어쨌든 국민의힘이라는 플랫폼으로 들어온 거예요. 그렇게 들어오지 않고서는 본인이 이렇게 대통령으로까지 당선이 되기는 어렵다 봅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두 분이 어디를 결정하실지 참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재밌겠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까요?

▶정은혜 : 네 감사합니다.

▷이호승 : 오늘 정은혜 전 민주당 의원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다음 팩트앤뷰는 다음 주 7일 화요일 10시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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