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중동 사태 지나친 우려 않아도 돼…모든 분야 철저히 대비중"

"정부, 실물경제·금융·군사·안보 등 대비…靑 비상대응 체제 유지"
"수시로 관련 사항 체크하고 李대통령께 보고드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2.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싱가포르=뉴스1) 심언기 김근욱 기자 =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일(현지시간) 중동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께서 SNS를 통해 말씀하셨듯이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현지에 마련된 순방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의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여러 뉴스가 나온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정부는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대통령실 또한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저도 이곳에서 수시로 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대통령님께 보고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에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내란조차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이다. 이제 그 위대한 대한 국민들이 만든 국민주권 정부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