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檢 민생사범 단속 상당한 성과…정말 잘하셨다"
"우리나라 비싼 물가 이해 어려워…檢단속 철저히 해달라"
"일 잘하는 공직자, 포상·칭찬 많이…가능하면 요란하게"
- 한재준 기자, 김지현 기자,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검찰의 밀가루·설탕·전력설비 담합 사건 수사 성과에 대해 "민생 사범 단속을 잘해서 상당한 성과를 냈는데 정말 잘하셨다"고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 "요새 대한민국 물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부동산도 한 원인이겠고, 또 하나는 독과점적 지위를 남용해 과도하게 높이 가격을 책정하는 것도 한 원인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똑같은 조건에서 외국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더 (물가가) 비싼 것,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검찰의 담합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해 "원래 할 일이고, 역량도 있는 조직인데 앞으로도 민생 사범 단속을 철저히 해달라"고 독려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2일)에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검찰이 큰 성과를 냈다"며 "잘한 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직사회 포상제도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께서 일 열심히, 잘하는 직원을 포상했다는 게 (세간에) 돌아다니더라"라며 "(포상금으로) 1000만 원, 350만 원 주고 그랬다더라. 다른 부처도 많이 하라. 조용히 하는지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요란하게 하세요. 많이 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공직사회가 너무 딱딱하고, 야단만 치고, 그래서 의욕이 잘 안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일해야 사회가 발전한다"라며 "포상이나 칭찬도 많이 하십시오"라고 강조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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