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中 서열 2·3위와 연쇄회동…"한중관계 발전 논의"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베이징 일정 마치고 상하이로…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
- 한재준 기자
(베이징=뉴스1) 한재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중국 서열 2·3위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회동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 행정부격인 국무원을 총괄하는 인사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다. 중국 입법부 수장인 자오 위원장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자오 위원장과 면담한 후 리 총리와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이 자오 위원장과는 한중 양 국민 우호정서 증진 방안을, 리 총리와는 수평적 협력에 기초한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정치적 우호적 신뢰'와 '민생·평화'를 중시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갖는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시진핑 현 주석, 리창 총리 등이 거쳤던 상하이 당 서기는 중국 권부의 핵심으로 통하는 요직으로 손꼽히는 자리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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