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대통령 G7 귀국 시점부터 내각 인선 발표"
국민 추천 16일까지 받고 후보자 인사 검증 집중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이후 귀국해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장·차관 등 공직자) 추천을 받는 것이 월요일(16일)까지"라며 "월요일까지 국민 추천과 함께 내각 인선을 집중적으로 들어갈 예정이고, 아마 대통령이 G7에서 돌아오는 시점부터 (내각 인선은) 발표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0일 장·차관 등 주요 공직 후보에 대한 국민 추천을 일주일간 받겠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로 일주일간 정부는 인사혁신처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와 이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16일 추천 기간이 종료되면 대통령실은 인사검증 절차에 따라 후보군을 추려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6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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