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한덕수, 국힘 후보 누구와도 단일화 시너지 없어"

"정치적 자산 없는 한덕수, 단일화 여력 없어"
"한덕수와 단일화해도 지지율 파이 늘지 않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부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한덕수 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9.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 "정치적 자산이 전혀 없는 한덕수가 반이재명 연대의 단일화 시너지를 가져올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전 정무수석은 29일 YTN '뉴스파이팅' 라디오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 권한대행의 단일화 효과와 관련해 "그는 단일화를 할 만한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정무수석은 한 권한대행에 대해 "사람이 자기 자산이 있어야 된다"면서 "그는 정치적 자산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덕수가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는 순간 그 안에서 결정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죽는 수"라며 "바깥에 있어도 죽는 수인데 왜 (대선에) 나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한덕수 후보를 넣어서 한 조사의 보수 총량과 한덕수 후보를 빼고 조사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 총량은 같다"며 "(그와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를 해서 지지율) 파이가 늘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단일화 시너지가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아가 "총량은 변하지는 않지만 주목하는 게 김문수가 됐든 한동훈이 됐든 홍준표가 됐든 최종 후보가 누가 되든 간에 한덕수 권한대행하고 단일화를 하더라도 절대로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단일화 룰도 제가 보기에는 별로 시너지가 없는데 룰까지 한덕수가 되도록 양보해서 단일화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떨어진 사람은 정동영 전 대선 후보 빼고는 전부 당 대표로 소환이 됐다"며 "대통령에서 떨어진 자가 대표로 국민의힘을 끌고 가는 점에서는 김문수가 됐든 한동훈이 됐든 홍준표가 됐던 단일화에 대해서 절대로 양보를 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