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늘 2021도 예산안 시정연설…"위기에 강한 나라"

"방역·경제 동반 성공을 통한 굳건한 나라"…취임 후 8번째 국회방문
정부, 555조 규모 예산안 국회 제출…시정연설 시작으로 예비심사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에 강한 나라'를 주제로 28일 2021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한다. 취임 후 4번째 예산안 시정연설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예산안에 담긴 내년도 방역·경제 방향의 청사진을 국회에 설명한다.

문 대통령이 '위기에 강한 나라'를 주제로 삼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경제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한국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확진자가 많았지만 현재 모범 방역 국가로 꼽히고 있다. 또 상반기 역성장에서 3분기 GDP 성장률이 3분기 1.9%로 반등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 오히려 희망을 만들어내는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예산안을 통해 내년에 어떻게 방역과 경제를 동반 성공 시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굳건히 해나갈지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여덟번째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10일 대통령 취임선서 및 여야 대표 면담을 위해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했고, 지난 2월28일 코로나19 관련 여야 4당 대표 회동, 지난 7월16일에는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정부는 555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국회는 오는 28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상임위 예비심사가 끝나는 대로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 예결위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2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