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관저서 '한국-스웨덴' 월드컵 경기 관람할 듯
靑 "관저에서 가족들과 시청하실 듯"
-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관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스웨덴'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날 광화문 광장 등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지지만 문 대통령은 응원현장에 참석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모진들도 대통령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 없으며, 대통령께선 관저에서 가족들과 경기를 시청하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열렬한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야구도 좋아하시지만 국제적 시선이 모인) 월드컵인데다, 축구도 좋아하시는 만큼 (이번 경기를 꼭) 챙겨볼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했을 당시, 22일 베트남 도착 직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찾아 격려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박4일간 러시아를 국빈방문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멕시코'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관저에서 한국과의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 등을 시청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은 당시 북한과 브라질 경기도 시청한 뒤 북한이 브라질에 1-2로 석패하자 "북한이 2-1로 이겼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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