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안희정·이재명·박원순·최성 경선주자와 만찬
- 김현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더불어민주당내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과 만찬회동을 갖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경선 과정에서 당내 통합을 위해 노력해 준 후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초청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저에서 열리는 만찬회동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당시 경선주자들은 이날 만찬에서 지난 대선 경선 당시의 소회를 나누는 한편 지방자치나 분권 등의 이슈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인 지난 4월8일 안 지사와 이 시장, 최 시장과 함께 호프타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경선에서 중도 낙마했던 박 시장은 빠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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