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CEO "박 대통령, 한국을 변화시킬 리더"
슈밥 WEF 회장, 기념품 선물로 '창조경제' 공감
- 허남영 기자,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허남영 장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의 일자리 창출, 기업가 정신, 혁신을 할 의지가 있다. 이제 그 도약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박 대통령을 접견한 존 체임버스 시스코 사장이 최근 미국의 뉴스전문채널인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말이다.
체임버스 사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기업가들과 정부 관료들이 공통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함께 협력해야 하는지를) 그 분은 제대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은 세계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하는 기술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연결해 한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극찬했다.
최근 인도·스위스 국빈방문에 이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현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대표들을 상대로 세일즈 외교를 펼쳤으며, 22일에는 다보스포럼 첫 세션에서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했다.
청와대는 28일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리더들이 박 대통령과의 만남과 개막연설을 통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당시 박 대통령을 만난 알 팔레 아람코 회장은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구상을 의지를 갖고 지지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다보스 연설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주었다"고 평가했다.
제이콥 프렌켈 JP모간체이스인터내셔널 회장도 "개방경제의 중요성과 열린 경제를 강조한 박 대통령을 타국 지도자들이 배워야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다보스포럼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은 박 대통령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며 '창조경제'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품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이 선물은 복잡한 돌 형상 위에 수정이 튀어나오는 모습인데, 슈밥 회장은 '무수한 복잡성 위에서 뛰어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점이 창조경제 구상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복잡한 수정의 형상을 참 창조적으로 해석했다는 생각을 했고, 창조경제는 그런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것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한·스위스 경제인포럼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을 찌르는 연설로 관심을 끌었다.
"기술만이 이 세상에서 무한한 자원", "혁신 역량이라는 것은 시간이 흘러도 절대로 줄어들지 않는다", "기술은 유한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가능케 해 주고, 또 이를 통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 그의 연설 내용은 "박 대통령의 생각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nyhu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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