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근혜 대통령 '한국시리즈서 힘찬 시구'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2013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박 대통령은 '2013 Korean Series'라고 쓰여진 남색 상의에 태극기가 새겨진 글러브를 끼고 힘찬 시구를 선보였다. 박 대통령은 시구를 마친 후 잠실 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퇴장했다.

대통령의 시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초 대통령 시구는 195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했고, 이후 전두환 대통령이 1982년 3월 한국프로야구 개박전에 시구를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과 1995년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나섰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3년 7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깜짝 시구자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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