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대선 투표 참여 높아
제18대 대선 여성 투표율 76.4%로 남성에 비해 1.6%P 높게 나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공개한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투표율(76.4%)이 남성(74.8%)보다 1.6%포인트 높게 나타나 지난 2002년 16대 대선 이후 모든 선거에서 남성의 투표율이 여성보다 높았던 양상을 10년만에 뒤집었다.
남성의 경우 60세 이상의 투표율이 85.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후반이 62.5%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여성의 경우 82.9%를 기록한 50대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으며 역시 20대 후반이 69.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17대 대선과 비교했을때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대의 투표율이 상승한 가운데 20대 전반 여성(46.2%→70.1%)과 20대 후반 여성(46.0%→69.2%)및 남성(39.9%→62.5%) 투표율 상승이 두드려졌다.
시도별 남녀 투표율 차이는 대체로 고르게 나타났지만 부산(3.4%p), 대구(3.3%p), 인천(3.0%p)의 경우 남녀 전국평균 투표율차 1.6% 포인트를 넘는 수치로 여성의 투표율이 높았다.
남성의 경우 광주(79.9%), 대구(78.0%), 울산(77.4%)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여성의 경우 대구(81.3%), 광주(80.9%), 울산(79.7%)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성은 인천(72.1%), 세종(73.1%), 충남(73.2%)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여성은 세종(73.3%), 충남(73.4%), 강원과 제주(각 73.9%)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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