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50대(82%) 투표율 가장 높아

20대가 68.5%로 꼴찌
30대 70.0%, 40대 75.6%, 60대이상 80.9%
평균 투표율 견인은 20, 30대의 투표참여

2012.12.12/뉴스1 © News1 안은나 인턴기자

지난 18대 대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공개한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분석'에 따르면 전국평균 75.8%의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대선에서 50대(82%)와 60대 이상(80.9%)이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넘어선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20대는 74%의 투표율을 기록한 19세보다도 5.5%포인트낮은 68.5%의 투표율을 기록해 가장 낮은 연령대별 투표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투표율은 40대(75.6%), 30대(70.0%), 20대(68.5%) 순으로 뒤를 이어 연령이 낮아질수록 투표율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이같은 투표율 양상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한 대선 결과에도 일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국평균 63%를 기록했던 지난 17대 대선과 비교했을때 50대와 60대 이상의 투표율 상승율은 약 5% 포인트 정도 상승한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13.8%~22.8% 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투표율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는 20대 전반(51.1%→71.1%), 20대 후반(42.9%→65.7%), 30대 전반(51.3%→67.7%), 30대 후반(58.5%→72.3%)으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수 대비 투표자수 비율에서 60대 이상(22.6%) 50대(20.8%)는 20대(14.6%) 30대(18.5%)를 크게 상회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 참여 의식을 보여주었다.<br>

seojib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