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설문…국민·공직자 30만명 대상
8~11월 전화·문자 등으로 진행…12월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 발표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국민과 공직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권익위는 3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 초까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국민과 공직자가 체감한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등을 반영한 '청렴도 감점'을 종합해 산정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 가운데 청렴체감도 평가를 위한 것으로 전화·문자메시지·카카오톡·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
권익위는 설문조사 결과와 청렴노력도, 청렴도 감점 평가를 종합해 오는 12월 579개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 등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공공부문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의견이 공공부문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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