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교육학술정보원에 '개인정보 이노베이션존' 본격 운영

교육 분야 데이터 활용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25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설치되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입됐으며, 7개 기관이 최종 지정된 상태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이용자들이 일반적인 연구공간에서는 시도가 어려웠던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지속·반복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의 장기간 보관 및 제3자 재사용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빅데이터(영상·이미지 등) 표본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실증연구 등도 가능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기존 결합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의 교육 분야 데이터가 효능감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활용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