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성과 상응 보상"…개보위, 우수 성과 직원 특별포상

'신상필벌 확실' 국정철학 따라 올해 첫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3번째)이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개인정보 고래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개보위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2명(팀)에게 총 6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 고래상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정보위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국정철학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연말에는 올해 수상자 중 최고 성과자를 선정해 금고래상(10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된 우수 공적자에게는 은고래상(300만 원)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계기로 한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과 범정부 차원의 유출 예방 중심 종합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보호법제팀(임종철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서기관, 최현진 조사총괄과 사무관 등 6인)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기업 책임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주도했다.

다른 수상자인 이정수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사무관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한 범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유출방지 종합 제도개선 방안'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묵묵히 해온 일들이 인정받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개인정보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