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방통위 감찰 착수…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과정 조사중

ⓒ News1 장수영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국무조정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전날(3일) 방통위 감찰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일반적인 조직 운영을 들여다보는 정기 감사가 아닌 특정사안에 대한 것으로, 국무조정실은 공영방송인 KBS와 EBS 공영방송 이사회의 구성원 일부 선임한 과정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감찰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