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간경력자 5·7급 공무원 채용 경쟁률 25.5대1
5급 153명·7급 105명 선발에 총 6580명 응시
- 진성훈 기자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민간 전문가를 5급·7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민간경력자 공무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의 올해 경쟁률이 25.5대1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14일 5급 153명, 7급 105명 등 258명을 뽑는 올해 민경채 원서접수 결과 모두 6580명의 민간경력자가 응시해 2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38개 중앙행정기관에서 모두 153명을 선발하는 5급의 경우 3209명이 지원해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축분야 조달시설 관리분야'가 120대1로 가장 높았다.
30개 기관에서 105명을 뽑는 7급 민경채에는 3371명이 원서를 접수해 3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명을 뽑는 고용노동부의 시설주사보(일반토목) 모집에 133명이 몰려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5급과 7급 모두 각각 지난해 경쟁률인 20.8대1, 32.7대1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조종사 훈련 및 심사, 의무, 통상분야 법무 등 일부 특수분야는 지원자가 없거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민경채 제도는 부처별로 흩어진 민간경력자 채용 과정을 통합해 민간 전문가를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5급은 2011년부터, 7급은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오는 30일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서류전형(5급 9월, 7급 10월)과 면접시험(11~12월 초)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특히 2차 서류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부모 스펙 등 불필요한 정보를 기재할 경우 감점하는 등 공정한 인재 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면접시험은 집단면접·개인발표·개별면접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공직가치관과 인성면접 비중을 강화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심층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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