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민원포털 '국민신문고' 튀니지에 첫 수출
권익위-튀니지, 시스템구축 착수보고회 개최…ODA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완료
- 진성훈 기자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우리나라의 범정부 온라인 민원포털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가 처음으로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수출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오전(현지시간) 튀니지에서 권익위와 튀니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신문고 구축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날(23일)에는 양국 고위급 협력회의 신설, 튀니지 시민참여 확대 및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류, 국민신문고 안착을 위한 법·제도 기술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보화업무협략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2005년 구축된 국민신문고가 해외에 시스템을 전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튀니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형식으로 지원된다.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2011년 유엔으로부터 '공공행정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뒤 개발도상국 등에서 관심을 보여왔다.
튀니지와는 2012년 12월 시민참여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착수보고회 개최로 본격적인 시스템구축에 착수해 2017년 12월까지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과도 국민신문고 구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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