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무인기' 1심 선고 앞둔 尹, 시위 청년 겨냥 "독수리처럼…" 옥중 메시지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1심 선고를 앞두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청년들을 향한 옥중 메시지를 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접견 당시 "나라와 국민들, 특히 청년들을 위해 옥중에서 늘 기도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줬다고 알렸다.
윤 전 대통령이 전한 메시지는 구약 이사야 40장 31절의 '오직 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지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등의 성경 구절로 청년들에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끝까지 싸워 달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12일 오전 평양 무인기 작전'과 관련해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앞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날 1심 선고공판은 방송으로 중계되진 않는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