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심판] 우의장 "헌정질서 회복, 민주·법치 살아나는 날"

헌재, 오전 11시 선고…국회 탄핵소추 후 111일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제주도사진기자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오늘이 헌정질서가 회복되고 민주와 법치가 살아나는 날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운명의 날이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주변을 산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연다.

이날 선고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122일,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지 111일, 지난 2월 25일 변론 절차를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뒤 38일 만이다.

지난 11차례의 탄핵 심판 변론기일 가운데 8번 출석하며 적극 방어에 나섰던 윤 대통령은 이날 선고기일에는 불출석한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