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신년 기자회견…지지율 하락·조기대선 전략 주목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진행…모두발언 후 자유 질문
"탈이념·탈진영 실용주의 전환" 구체적 방향성 관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김민석 최고위원(왼쪽), 박찬대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병주 최고위원 발언을 들으며 대화하고 있다. 2025.1.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 조기 대선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약 1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주제와 형식은 따로 없고 모두발언 후 기자들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떨어지는 민주당과 이 대표의 지지율, 향후 조기 대선에 대한 전략, 정국 안정 방안과 민생 경제 대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표가 전날 자신의 강점인 '실용주의'를 언급한 만큼 향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는 탈이념, 탈진영의 실용주의로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쓴 구호면 어떠냐. 말이 오염되지 않게 만드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실용주의 행보는 그가 정치 신인임에도 빠르게 이름 석 자를 사람들 인식에 각인시킬 수 있던 요소였던 만큼,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를 향해 다가오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실용주의 행보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