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에게 시비걸지 마?"...김부선, 추미애 '공개저격' 왜?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배우 김부선씨(60)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같은 여성인 피해자인 나를 아프게 때리고 2차 가해를 했다"고 저격했다.
김부선씨는 추미애 전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자신의 스캔들 의혹이 제기됐던 상황을 회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들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나와 이재명 지사의) 스캔들에 관해 당대표 의견을 물었고 추미애는 '쓸데없는 말들이 많은데 정치인은 정치만 잘하면 된다. 이재명은 정치 잘하고 있으니 시비 걸지 마시라'라는 뉘앙스로 날 또다시 2차 가해했다"고 썼다.
김씨는 이어 "권력의 철저한 논리로 아무 가책도 고민도 없이 추미애는 같은 여성인 피해자인 나를 또 아프게 때리고 2차 가해를 했다"며 "내가 마치 허언이나 한 듯한 그녀의 성인지 감수성을 목격했고 이후 추미애가 법무장관이 되자 난 그들만의 정치공학 논리에 그 역겨움을 견디느라 몇 날 몇 밤을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내게 협박과 온갖 폭언과 쌍욕을 했다. 내가 그에게 총각 사칭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라고 했다.
김씨는 끝으로 "홍준표 의원의 충고처럼 성폭력·언어폭력은 몇십 년이 지나도 여전히 고통스러운 것"이라면서 "이런 후진 나라에서 태어난 것도 나의 업보려니 하지만 무지 억울하고 외롭고 슬프고 괴롭다"고 밝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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