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윤호중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12일 유임이 결정된 윤호중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재선, 경기 구리)은 당내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1987년 평민당 시절부터 당에서 활동해 당무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온건한 성품으로 DJ(김대중 전 대통령)계와 친노(친노무현)계를 아우르는 인물이다.
1963년 가평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행정관과 부대변인,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해 원내대표 비서실장, 수석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구리에 출마, 당선되면서 원내에 입성했고 18대 총선에서는 주광덕 당시 한나라당 의원에 패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주 의원과 세 번째 맞대결을 벌여 1500여표차(1.9%p)의 박빙 승부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19대 총선 당선 직후인 지난 4월 문성근 당시 대표대행 체제에서 사무총장에 임명돼 지금까지 임시 지도부 체제의 당 살림을 무난히 이끌어 왔다.
△경기 가평(49) △춘천고, 서울대 철학과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기획위원 △한광옥 의원 비서관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김대중대통령 비서실 정책기획국장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17·19대 국회의원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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