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압박' 통합진보 이석기, 김재연 국회의원 등록 마쳤다

심상정 당선인 제외한 12명의 당선인 모두 등록 마쳐

통합진보당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거부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김 당선자는 기자회견에서 “문제투성이 진상조사보고서를 근거로 청년비례 사퇴를 권고한 전국운영위원회 결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2012.5.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비례대표 후보경선 부정 파문으로 당선자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 등 13명의 통합진보당 당선자들 가운데 심상정 일산덕양갑 지역구 당선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회의원 등록을 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19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이날 오전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심 당선자를 제외한 통합진보당의 모든 의원들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지난 4일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파문으로 인해 통합진보당이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매우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하며 사과드린다"며 "저는 전여농 조직 후보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같이 하며 당선자로서 저 자신도 함께 책임질 것임을 밝힌다"고 비례대표 후보직 사퇴를 밝힌 윤 당선자도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부터 등록을 받은 지원실은 "언제 등록을 했는지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해 윤 당선자를 비롯한 다른 당선자들의 등록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k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