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北 도발 2주 넘었는데 읍소만…자주 아닌 자멸 국방"
"정동영, 北 통일전선부장인가…당장 물러나라"
-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 군이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매설과 관련해 북한에 사과 및 지뢰 제거를 요구한 데 대해 "주적의 도발이 2주가 넘었는데 대북확성기 설치 같은 저강도 조치는커녕 후퇴 좀 해달라고 읍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합동참모본부가 DMZ 지뢰 폭발 사고가 북한 소행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 지뢰 도발 대응 조치를 논의했고, 이 과정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조현 외교부 장관의 북한 사이버 활동 독자 제재 제안에 언성을 높이며 반대했다며 "과연 대한민국의 통일부 장관인가, 아니면 북한 조선노동당의 통일전선부장이냐"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적의 언어를 남발하는 정동영 장관은 대한민국의 장관은커녕 국민의 자격도 없습니다. 당장 물러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군 전방 모든 군단에서 빈총 경계 사례가 드러난 데 대해서는 "지시를 하달한 사람이 최종적으로 누구였는지 밝혀야 한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모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가 녹아내리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이 자주 국방이 얼마나 허위인지 스스로 반영하고 있다. 자주 국방이 아니라 자멸 국방"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