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18명 임명…'관저 의혹' 윤한홍도 구제

이날 최고위서 의결…9곳은 경선·나머지 9곳 추가 논의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2026.9.28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사고 당원협의회 36곳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가운데 18곳의 임명안을 의결했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신청자가 1인인 지역, 1인에 대한 평가 점수가 적정 점수 이상인 지역, 그리고 1위 신청자의 평가 결과가 2위 신청자보다 차이가 큰 지역은 단수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조강특위는 지난 8월부터 사고 당협 36곳의 조직위원장을 공모해 신청자 116명을 서류 심사와 개별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로 심사했고 이 가운데 17곳을 단수로 정했다.

기소에 따른 직무 정지로 선출 대상에서 빠졌던 윤한홍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은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 처분을 정지하면서 함께 임명됐다.

단수로 임명된 조직위원장은 △서울 중랑을 황종석 △광주 북갑 정해철 △북을 문상옥 △전남 목포 윤선웅 △여수갑 조혜현 △여수을 정진영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한규성 △해남·완도·진도 조성근 △인천 계양갑 이병택 △경기 성남수정 변환봉 △성남중원 변재광 △안산병 이병길 △전북 전주갑 천서영 △전주을 허남주 △군산·김제·부안을 이길선 △경남 김해을 이상률 △제주 제주갑 박기남이다.

앞서 경선 지역은 서울 동대문갑·성북을·관악갑, 인천 서구을, 경기 남양주을·용인갑·안성, 충북 청주서원, 전북 완주·진안·무주 9곳으로 지난달 28일 확정됐고, 오는 6일 책임당원 휴대전화 자동응답조사(ARS) 투표로 선출한다.

단수 임명 지역과 경선 실시 지역을 뺀 나머지 9곳은 추가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최고위는 이날 임명된 조직위원장이 오는 13일까지 당협 운영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치도록 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