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유시민 '신발 속 돌멩이', 李정부 성공 위한 마음일 것"

유시민 '국민 속였다' 발언에도 "아쉬움을 과하게 말한 듯"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8.20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일부 지지층을 '신발 속 돌멩이'로 빗대 논란이 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만약에 신발 속에 돌멩이가 있으면 신발을 벗어서 털면 된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유 작가의 주장도 돌멩이를 털어버리라고 한 말이지 돌멩이를 집어넣자고 한 말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표현상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문제 제기는 할 수는 있지만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나왔을 것"이라면서 "그런 걸 지금은 우리가 인정하고 가는 게 어떤가"라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놓고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도 "유 작가는 대통령께 '국민과 소통하라, 진심을 전달해라'고 꾸준히 이야기했고,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진심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다만 유 작가의 표현은 그게 아쉽다는 부분을 과하게 이야기한 것 같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통화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일정은 정치적인 것이고, 정무적 사안을 띠고 있다"며 "전화가 통합을 위한 행보로 읽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에게 전화도 하고 정청래 전 대표에게도 전화했다. 어제는 국회 의원회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평전을 청와대에서 한권씩 보내주셨다"며 "이런 일련의 행보들이 쌓이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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