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청문보고서 오늘 채택 전망…적격·부적격 병기 유력
21일 국토위 전체회의 개최…여야, 합의 채택 무게
법사위,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보고서 채택 논의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1일 채택될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여야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보고서에는 민주당의 '적격' 의견과 국민의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는 지난 16일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회에서는 홍 후보자의 신도림 아파트 '영끌 매수' 논란과 부동산 정책 기조 등이 쟁점이 됐다. 홍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당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지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청문회를 마친 날로부터 3일 이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홍 후보자의 경우 지난 16일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강행에 맞서 자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 전체회의를 취소하면서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도 함께 미뤄졌다.
당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국토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서는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논의한다.
최 후보자가 특별감찰관으로 임명되면 10년 만에 공석이 채워진다.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9월 이석수 전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뒤 현재까지 공석이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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